앙코르 베스트셀러극장 방영을 어느 분이 기획했는지 몰라도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제가 어릴 때 방송된 것이라서 그런지 주로 웃음을 유발했던 내용의 것들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이미 방송했던 '견습부부'도 생각나고, 아직 방송하지 않는 임채무 주연의 '보석고르기' 등은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제목까지 생각납니다.
그 외에도 제목이 생각나지 않지만 다시 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황순원 원작의 단편소설 '소나기'는 TV문학관 등 다른 방송 또는 영화로 제작되었지만 베스트셀러극장에서 방영된 것이 작품성 등에서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다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