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프로그램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다양한 정책 분야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대부분의 평가가 긍정적인 면에 치우쳤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명박 정부의 각 분야의 성과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관적인 평가를 내려야 할 주체는 국민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프로그램 속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시각과 간혹 감정에 치우친 평가까지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의 제목 그대로 이명박 정부의 성과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리포트'로 다루고 주관적인 평가 부분은 시청자들의 몫으로 남겨놓는 것이 어땠을까요? 시민들의 다양한 시각과 인터뷰를 프로그램 안에 담아내지 못한 점도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