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사망과 관련해 다양한 뉴스를 시의적절하게 담아냈다. 도입 부분, 청와대, 외교부, 은행회관으로 이어지는 취재 기자 연결과 함께 김정일 사망과 관련한 소식을 다각적으로 접해 KTV 특보에 어울리는 내용 보여줬다.
그러나 각 현장 연결 후, 바로 <집중 인터뷰- 한반도 경제>와 관련된 내용을 배치했는데, 아무래도 프로그램 초반에 집중인터뷰로 경제와 관련한 내용을 배치하는 것 보다, <시민들의 놀라움><북한의 표정> 등 현장감 있는 현장 소식을 우선으로 배치하고, 그 후에 관련한 집중적인 인터뷰를 배치하는 것이 더 긴장감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또한, <포커스 인>에서는 기자가 나와 북한의 표정 등 외신자료와 함께 소개했는데, 외신 관련한 자료화면 내용이 주민들의 우는 모습 등이 전부였는데, 이를 보며 ‘우는 모습이 이렇다, 저렇다’등의 논평을 하는 것만으로 뉴스를 구성하기엔 내용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한 꼭지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보도 내용이나 이를 <포커스인>이라는 코너에서 엠씨와 기자가 함께 다른 이슈 없이 우는 모습만으로 그림을 설명하기엔 내용이 부족했다.또한, 진행하는 기자의 시선 처리나 멘트 내용 등 산만해 뉴스에 집중하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