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정책&이슈]에서는 <캠퍼스리포트>,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외에 요즘 최고의 이슈라 할 수 있는 올림픽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주요 메달 소식을 초반부에 배치하고 스마트폰으로 올림픽을 즐기를 세태를 취재한 점이 바람직했습니다. 또한 사격의 꿈나무들이 있는 언남중학교를 찾아간 아이템도 적절했어요.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스포츠 전문가로부터 밤사이 메달을 딴 종목을 중심으로 뒷이야기들을 들어보았습니다. KTV의 다른 프로그램보다 올림픽 비중의 소식을 높임으로써 내용면에서 차별화되었습니다. 시청자들의 이목이 올림픽에 집중된 만큼, 흥미를 끌만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한 구성이 바람직했습니다.
다만, 이슈에 집중한 구성은 좋으나 정책 뉴스의 비중을 조금 더 높였다면 프로그램의 내실을 꾀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캠퍼스리포트>나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대신 정책뉴스의 비중을 높였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화면 영상에서는 화질이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으나 예고 화면이 인상적이었고 경기 일정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나타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