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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사랑합니다!대한민국>의 정체성 살렸으면..(070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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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정책&이슈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1256
등록일 : 2012.07.05 12:54

정책뉴스는, 군이 동기생활관을 확대하기로 한 것과, 한중 FTA 2차 협상,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 등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됐습니다.

다만, 국회 개원을 전하는 뉴스에서, 국회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만을 2꼭지로 보도했는데, 공전을 거듭했던 국회가 개원한 것이고, 신임 국회의장이 선출된 만큼, 강창희 의장의 발언과 국회 개원 모습 등도 한 꼭지 정도는 할애해, 다뤄줄 필요가 있었으나, 대통령의 발언 내용에만 포커스를 맞췄던 것은 아쉬웠습니다.

또한,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은, 진임유 씨와 디나라 씨로 진행자가 바뀌어 신선했으나, 코너의 정체성이 아쉬웠는데요. 즉, 오늘 방송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에 동행했는데,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우리말이 자연스럽지 않은, 다문화 여성을 굳이 기용한 이유는, 이들이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접하면서, 우리 국민의 일원이 되어가는 것을 담는 것에, 그 목적이 있어 보였는데요.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이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이루어지는 특별한 문화도 아닐뿐더러, 다문화 여성들을 리포트의 역할로만 한정시킨 것은, 코너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구성으로 아쉬웠습니다.

한편, <집중인터뷰>에서는, 국내 첫 이종 간 장기이식 성공 사례를 다뤘는데, 분명 눈길을 끄는 이슈지만, 아직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지 않은 것으로, 심층코너로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