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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정책 뉴스의 심층 및 밀도 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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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정책&이슈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1131
등록일 : 2012.04.18 13:40

오늘 <정책&이슈>는, 정부의 불법 사금융 척결 방안에 대한 브리핑으로 인해 정규 방송 시간보다 30분이나 길어졌음에도,  긴급 편성 고지가 없었던 것을 비롯해, 아나운서의 말 꼬임, 자막 오기 등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밀도가 떨어졌습니다.

특히, <정책&이슈>인 만큼, 정부 정책을 심층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으로 생각되나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요, 오늘 <집중인터뷰>에서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 구간 완성을 구체적으로 전했으나, 여수 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한 인상이 강했는데, 자동차전용도로 구간 완성으로 인한 여수엑스포장 진입 시간단축은 단신으로 다뤘어도 무리없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차라리, 정부가 그동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집중 대책을 마련했음에도, 불과 넉 달 만에 또다시 영주에서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학생이 자살한 사건(4월16일 발생)을 다루고,  전문가나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정부 정책이 왜 효과가 없는지 짚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책 뉴스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한 꼭지를 다뤘으나, 행사 소개 전달에 그쳤는데요, 장애인들의 불편사안이나 제도적으로 개선돼야 할 문제 등 좀 더  밀도 있는 리포트 구성이 필요해 보였고, <캠퍼스 리포트>역시 공룡전시회를 전했으나 스케치성에 머물러 흡인력이 떨어졌는데요,  최근 <캠퍼스 리포트>에서는 단신 아이템을 리포트로 가공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대학생 기자 특유의 참신한 시각을 바탕으로 한 기사를 만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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