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책&이슈에서는 <집중 인터뷰>로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 정부의 '선치료 후처리' 방침을 밀도 있게 전했는데, 최근 여러 언론에서 뜸해진 학교폭력 문제를 다시 다룸으로 인해, 여전히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정책뉴스는, 톱부터 4번째 꼭지까지 북한 로켓 발사 문제와 북한 내부 상황 등 북한 관련 뉴스가 집중 전진 배치함으로 인해, 안보 프레임으로 접근했는데, 막연하게 국민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 같아 적절치 못해 보였습니다.
차라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소비자 물가지수가 상승한 것이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전망 등 좀 더 긍정적인 뉴스를 톱이나 세컨드로 다루는 것이 더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