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생생정책 젊은 소통> 코너에 여성 사무관들이 주로 출연하다가 남성 사무관이 등장하니 오히려 신선했습니다.
“SOC가 진정한 복지”라는 사무관 자신의 의견을 밝혔는데요, 국토해양부 현안을 백화점식으로 모두 외워서 언급하는 방식보다는 그처럼 전월세 안정화 방안, 4대강 사업, 핵 안보 정상회의 등 사무관 이전에 생활인으로서 체감할 수 있는 문제나 우리 사회에서 찬반 대립이 극심한 문제를 선별해 자신의 경험 및 정책 수행자로서의 성찰을 접목한 수준에서 의견을 밝혀주면 그 진정성이 보다 설득력을 발휘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