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생정책-젊은 소통>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청렴총괄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민아 사무관이 출연해, '부정청탁과 이해충돌 방지법'의 입안 배경과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황 사무관의 출연으로, 권익위 안에 청렴총괄과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특히 오늘 내용에는 공직사회에서의 경조사비를 없애는 문제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긍정적이었고, 고위 공직자보다, 일선에서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가 출연해 정책에 대한 신뢰를 더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젊은 소통> 코너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오늘 권익위 사무실 내부 모습이 화면으로 나와, 단순 인터뷰의 밋밋함을 줄일 수 있었는데요. 아쉬웠던 점은, 다른 공무원들이 아닌, 황 사무관이 근무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주는 것이 더 적절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맡은 일과 업무는?, 공직생활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 공무원은 어떻게 하게 됐는지?,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발언내용과 반응은? 등 이 4가지 질문이 매일 반복되고 있어 식상한데, <젊은 소통>의 기획취지에 맞는 다양한 질문을 구성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