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젊은 소통에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심혜영 사무관이 출연해, 국과위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과학자들을 위해 어떤 지원책을 펼치고 있는지 짧게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심혜영 사무관은 젊은 사무관 답게, 도전적인 생각과 열정적인 모습이어서 <젊은 소통>에 잘 부합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생생정책-젊은 소통>은 젊은 사무관이 출연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는데요. 똑같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은 생생정책의 기획취지를 잘 살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젊은 사무관이 출연하는 만큼, 포맷과 인터뷰 스타일을 바꾸던가, 사무관이 일하는 모습을 VCR 화면으로 보여주던가, 무언가 통통 튀는 느낌을 주었으면 하고, 시청자들이 젊은 공무원을 통해, 국가 정책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장치를 고민해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