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포커스 인>에서 FTA 의 영향력을 받는 과실산업계의 활동을 소개하고 이어서 정부의 ISD 사법권과 관련한 논란의 대책을 소개하고 있어 내용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이다. ISD 는 한미 FTA 비준을 반대한 중요한 사안이었기에 한미 FTA 이후 ISD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내용이 의미있게 보였다.
- ISD 논란에 대해 심각하게 소개하는 뉴스가 끝나고 나서 진행자들은 갑자기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외제차들의 종류를 이야기하는 모습이어서 다소 뜬금없었다. 문제는 ISD 소식에 이어서 <지구촌 소식>을 전하면서 첫 소식은 외제차들의 14중 연쇄추돌 사고를 소개하는 것이지만 앞서 뉴스의 분위기와 완전히 다른 뉴스가 이어지면서 서로 연결성도 없었고 뉴스 자체도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았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지난 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줄타기 등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있었기에 발빠르게 두명의 외국인 며느리가 줄타기 명인을 찾아가 줄타기를 배운다는 구성이 흥미로웠다.
- 예상외로 능숙하게 줄을 타는 모습들이 이색적이었는데 우리가 갖고 있는 인류 무형유산에 대해 좀더 자세히 배우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 재미있었다.
- 줄타기를 배우는 두명의 며느리만 소개할 뿐 줄타기 명인의 다른 장면은 소개되지 않았다. 외국인 며느리의 줄타기연습은 보는 재미보다는 힘들다는 정도만 느낄 뿐이었는데 명인의 예술적인 줄타기 모습을 소개하며 줄타기란 이런 것이다 정도는 알려줘도 좋을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