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모 TV에서 나오는 TV 책을 말하다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다가 김갑수 선생님을 보게 됐습니다
보통 지식인과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절제된 자유로운 영혼이랄까
비판은 하되 객관적인 시각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그 노력이
참 멋있었어요 닮고 싶었습니다^^책을 진짜 많이 읽어야겠죠
그런데 아쉽게 그 프로그램이 끝나고 더 이상 김갑수 선생님의
말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경제채널에서 시골의사 선생님과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더라구요 참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앞으로 종합편성 채널도 더 생기고
많은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날텐데
깊이가 있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생길지는 모르겠습니다
진흙속에서 진주를 찾은 듯한 느낌입니다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문학 열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