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자년은 가고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들어 첫 방송이고
또 세월을 비껴 가시는지 너무 변함이 없으신
이문열작가님의 모습을 뵈니
참 반갑습니다

저도 참 어릴적에 이문열작가님의 글을 읽었던 기억이 있고
이문열작가님을 모르면 한국인이 아니라고 하신
김갑수님의 말씀처럼
수많은 작품을 남기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어찌보면 어렵고 힘든 역사속에서의
삶의 모든 힘듬과 국세의 어려움을
이문열 작가님의 작품을 통해 소통하며 살아온 세월을
무시할 수 없을지도 모를일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현실에서 풀 수 없는 난관들을
계속해서 책을 통하여 해답을 습득하고
답답함을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이문열 작가님의 글이 아니었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여하간
기축년 새해 첫 방송에서
이문열작가님을 만나서 반가웠고

새해라서 그럴까요
오랜만에 뵙는 김갑수님의 모습도
많이 새로워 보이고 편안해진 모습 보기 좋습니다

새해에도 종종 들리겠습니다


늘 변함없이 좋은 방송 제공해 주시는
인문학 열전 스텝진님들께 큰 박수를 보내며
새해에도 좋은방송 오래오래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福 많이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