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하는 인문적 통찰의 힘>--제목부터가 너무 어렵지요? ‘나’가 주인 되어 살라는 메시지였으나 너무 추상적인 언어에 갇혀 전달력이 매우 낮은 방송입니다. 학자의 주장과 생각을 펼치되 쉬운 언어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하려는 노력과 고민이 필요합니다. 추상적인 내용을 시각화하려는 영상구성물은 영상미가 뛰어나 애쓴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우리시대 인문학> <길 위의인문학> <명사의 인문학 서재> 3개 코너가 연관성 없이 개별적으로 전개됨에도 불구하고 <길 위의 인문학>이 끝난 다음 <우리시대 인문학>과 관련한 마무리 멘트를 하는 것은 여전히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