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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인문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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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인문학 열전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1406
등록일 : 2012.04.25 20:00

소설가 진행가와 소설가 출연자의 만남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까 많이 기대됐었는데,  내용에 몰입하기 어려웠어요.

김형경 작가가 정신분석을 받은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인격과 감정의 변화를 훈련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이야기했는데, 새로운 방법론이라 흥미로운 측면도 있었지만,  핸드폰에 연락 거절하기를 써놓고  '자발적 왕따되기' 등 작가의 주관적 색채가 너무 강해,  흡수되기 어려웠습니다. 

용어도 정신분석학 쪽 단어가 많이 나와 낯설었는데, MC 역시 되묻지 않고 그냥 넘어가 이해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인문학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 선정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또한, 책나눔 행사와 <길 위의 인문학>에서 기증된 책을 나누는 현장과 청소년 인문학 도서관 등을 소개했는데요. 책을 통해 인문학을 알아 갈 수 있는 것이겠지만, 책 나눔 행사를 단순 스케치 하는 것은, 인문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도, 인문학의 깊이를 전달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문학 부활을 위한, 깊이 있는 구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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