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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작가들의 삶과 작품, 흥미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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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인문학 열전
작성자 : 장혜연(suv**)
조회 : 1107
등록일 : 2012.07.25 16:38
'예술 속 크로싱, 그 어울림에 대하여' <길 위의 인문학> 두 코너와 병영 도서관에 대한 소개를 브릿지 성으로 구성했는데요, 대표 코너 둘을 모두 '미술'이라는 공통적인 아이템으로 구성한 점이 바람직했다고 봅니다.

'예술 속 크로싱, 그 어울림에 대하여'에서는 시대의 담론이 된 창의성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융합과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융합적 사고로 창의성 있는 작품활동을 펼친 대표적인 작가들을 만나보는 시간이었어요.

글과 그림을 모두 이용해 작품활동을 펼친 레오나르도 다빈치, 기악 수학 신화 역사 등을 예술에 녹여낸 융합형 예술가 뒤러, 미술품 대량생산화의 길을 연 앤디워홀, 사실주의를 버리고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창조한 피카소, 모순된 생각으로 오히려 진리를 드러낸 '역설의 대가' 르네 마그리트 등 다양한 작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가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다만 녹화 중 모니터를 이용하거나 자료화면을 통해 해당 작가의 작품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거 같네요.

또 코너 끝부분에서 출연자에게 낭독을 부탁한 후 MC가 자신의 소감을 짧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식의 클로징이 '사족'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첼로 연주를 배경으로 낭독이 이어지는 만큼 낭독 이후 여백의 시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기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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