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의 러닝 타임동안 <주제대담>이 약 35~40분을 차지하고 그 이후는 <길 위의 인문학> 등이 배치되고 있는데, 차라리 뒤의 코너를 없애는 것이 {인문학 열전}의 정체성 유지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봄. “예술 속 크로싱! 그 어울림에 대하여”의 경우 대담에서 등장한 미술작품들이 화면으로 보여 지지 못했는데, 차라리 뒤의 두 코너를 빼고 ‘큐레이터’가 해당 작가의 작품들(예: '르네 르로이‘의 작품, ’앤디 워홀‘의 작품 등)을 영상구성으로 보여주는 코너로 꾸미는 것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