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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인문학과 함께 쓰는 역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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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인문학 열전
작성자 : 이지현(lee**)
조회 : 1133
등록일 : 2012.10.03 02:23

 주요 코너인 <우리시대 인문학>에서는 우리시대의 대표적인 역사학자인 이이화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역사학이야말로 인문학의 본질에 가까운 학문이고 중국, 일본의 역사 왜곡 등이 문제가 되는 시점에 의미가 있는 시의적절한 아이템이었습니다.  개편을 맞아 [인문학열전]이 '주제의식, 인문학의 본질을 강조하겠다'는 의지를 실감할 수 있는 구성과 내용이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았지만 시청층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들었습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열전]과 이 코너와의 연관성을 의식적으로 강조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지역 소개, 여행 코너의 성격이 짙어 인문학과의 연관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되지 않는 듯 한데요. <길 위의 인문학> 타이틀에 '일상을 떠나 길 위에서 인문학을 만나는 시간'이라는 점을 아예 넣어 제작하는 방법, 혹은 리포터를 활용한다면, 이러한 내용을 오프닝에 반복적으로 담아 코너의 의도를 밝히는 편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참, 오늘 이 코너에서는 리포터의 활용이 애매하더군요. 

 그리고 진행자가 클로징을 한 이후에 3분여의 <인문학에세이>가 구성되어 어색했습니다. 내용 자체는 좋았으나 3분의 시간이 결코 짧지 않았고 출연자가 건축학자여서 전체 내용 전개상 튀는 느낌이었습니다. <인문학에세이>를 프로그램 안에 어느 시간만큼, 어떤 형식으로 배치시킬 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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