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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흥미로웠지만, 이해하기에는 어려웠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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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인문학 열전
작성자 : 장혜연(suv**)
조회 : 1663
등록일 : 2012.04.25 17:52
'진정한 나를 찾는다, 훈습의 시간'은 소설가 김형경의 심리에세이 [만 가지 행동]에 담긴 훈습의 방법을 세 개의 챕터에 나눠 담았는데요, 훈습이라는 낯설지만 의미 있는 단어를 심리학, 정신분석학, 종교 등과 연결 설명해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일반 시청자가 이해하기에는 그 내용이 다소 어려웠다고 생각되네요.

훈습이라든가 전이, 역전이 등의 심리학적, 정신분석학적 단어들은 흔히 사용되는 말이 아닌 만큼 하단 자막만으로는 그 뜻을 이해하기에 어려울 수밖에 없었는데, MC의 설명도 충분치 않았고, 게스트의 답변도 추상적이고 모호하게 느껴진 경우가 많았어요.

'88만원 세대 불안의 원인'을 실제적인 사례로 전달한 것처럼, 훈습의 과정과 방법을 작가 자신의 사례 위주로 설명했다면 더욱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또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에서는 책 다모아 행사의 진행과정을 내레이션으로 소개했는데, 앞으로는 행사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시청자가 행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면 합니다.

한편 MC의 진행능력에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데요, 전문 방송인 같은 진행력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게스트의 이야기에 충분한 리액션을 하고 질문을 이어가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발전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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