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정부와 국민의 간격을 좁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방송이었습니다. 올해 교육부 국민 디자인단으로 참여하면서 3개월 동안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학부모 맘에 쏙 드는 진로 정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 시민,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아이디어 제시하고 인터뷰를 하는 등의 많은 노력을 했기에 이 프로그램이 더욱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느낀 점은 정부의 정책을 국민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이고 정부 정책이 더욱 친근감이 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에게 한 발 다가서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펼치려는 정부의 노력을 통해 국민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소통정부, 참여 정부의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보았습니다. 좀 아쉬운 점은 현재 국민 디자인단이 중앙 부처 10개 과제와 지방자치단체까지 추진하고 있는데 좀 더 골고루 취재를 해서 조금씩이나마 보여주었으면 국민의 입장에서 좀 더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을 보았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방송 시간이 오후 7시30분이라 대부분 직장인들이 퇴근하지 않은 시간이라 시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못했다는 점도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