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신보건 사업단 발족' '사이버 범죄' 및 '여름철 안전사고예방' 등 전체적으로 시의적절한 소재를 다룬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두번 째 코너인 <영웅>의 경우, 자칫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소지도 있다고 봅니다. [영웅]이 반드시 큰 업적을 남긴 사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맡은바 책무를 다하는 인물이라는 기획의도는 인정하지만, [영웅] 이라는 단어자체가 주는 기대치 때문에 자칫 거부감이나 실망감을 줄 소지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예: 아시아나 충돌사건 당시 '승무원들'의 희생적 활약에도 불구하고, 美 언론에서 [영웅]이라고 부른데 반해 국내 인터넷 반응은 [영웅] 칭호에 거부감을 보이는 등) 가급적, 코너 타이틀을 좀더 편하게 바꾸면 좋을 것 같습니다.(예; <우리 곁의 작은 영웅>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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