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문학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특정한 단어를 찾기 위해 우리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할까?
훌륭한 역사적 연구 자료이자 창작자들에게는 창작 소재를 담고 있는 조선왕조실록, 하지만
그 규모의 방대함으로 인해 비전문가들이 접근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이런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검색만으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면?
김현 교수는 디지털인문학의 예로 e-실록, 디지털조선왕조실록을 이야기한다. 조선왕조실록의
방대한 양을 디지털화해 인터넷 검색처럼 간단하게 내용을 찾아 볼 수 있게 됐다는 것.
KTV 파워특강, 한국학중앙연구원 김현 교수의 강연을 통해 디지털 인문학의 정의와 그
활용 방향에 대해 들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