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계의 큰 별인 ‘김 백봉’선생을 다룬 인물선정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잘 살려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음. [멕시코 올림픽] 및 [88 서울올림픽] 등의 옛 자료영상 활용도 적절했다고 봄. 단, ‘김 백봉’ 선생의 연로함 탓인지, ‘고 수웅’ MC와의 대담이 다소 겉도는 느낌을 주기도 하였음. [전설적 인물의 초대]라는 가시적 성과와는 다른 난제(예: 프로그램의 성격상 연로한 인물들의 출연으로 인해, 대담 및 소통의 어려움 초래 등)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봄. 主 출연자의 소통성이 떨어질 상황이 예상될 시, 이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다른 장치를 대비해 놓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