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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월남파병과 채명신 장군>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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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
작성자 : 장혜연(suv**)
조회 : 1298
등록일 : 2012.10.22 02:04
1965년 10월 12일에 베트남전 전투 부대 파병이 있었던 점에 착안한 매우 시의적절한 아이템 선정이었습니다.

베트남전 자체가 우리 역사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는 사건인 만큼 '대한뉴스 속 주인공을 찾아 과거를 돌아보고 역사가 전하는 메시지를 조명해본다'는 본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에도 부합하는 내용이었어요.

남다른 소신으로 펼친 대민작전과 식수/풍토병 문제를 해결하려 애쓴 사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낸 점도 적절했는데 대한뉴스/문화영화 VCR과 스튜디오 토크가 적절히 교차되며 유기적인 내러티브를 형성하도록 구성하는 과정 속에서 대한뉴스와 문화영화를 스튜디오에서 대화 중 자료화면으로 활용하거나 에피소드 이야기 후에 연결, 혹은 내레이션과 더불어 독립된 VCR로 구성해 깊이 있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방송 전체가 적절한 긴장감과 흡인력을 유지하도록 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출연자가 고령이다 보니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내용의 대부분을 알아듣기 힘들 정도였는데, 프로그램 특성상 앞으로도 이런 문제가 반복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더불어 생방송이 아님에도 출연자의 말이 길어질 때마다 MC가 자꾸만 말을 끊고 들어가려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자칫 출연자를 위축시키거나 녹화 분위기를 좋지 않게 만들 우려가 있는 만큼 현장에서는 출연자가 원하는 만큼 이야기하도록 놔두고 이후 편집과정에서 분량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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