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풍경>으로 바뀌었던 코너구성에서 다시 <우체통>으로 복귀하였는데, <행복현장> <희망인물>과 잘 어울리는 적절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공주]라는 같은 바운더리 안에서 소재 및 인물을 선정한 점도, 세 코너의 연계성을 극대화시켜 {방방곡곡 국민행복리포트}의 정체성을 더욱 잘 살릴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우체통>의 ['제자'와 '스승'의 편지 주고받음] 부분에서 CG 그림 등을 활용, 좀 더 따뜻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보강해 주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예: 단순한 서신왕래 영상보다는, [제자의 편지가 우체통을 통해 스승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예쁜 CG 그림 등으로 형상화 시켜준다든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