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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끝나는 것이 아쉬웠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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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영상기록 시간 속으로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877
등록일 : 2012.03.04 04:35

자료화면 및 서적 등에 대한 성의 있는 자료조사, 세밀한 구성, 구수한 진행 능력, 감칠 맛 나는 원고, 인터뷰의 생생함, 시청자의 감정이입을 끌어주는 BGM 등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뛰어나 클로징 멘트처럼 “끝나는 것이 아쉬웠”던 방송이었습니다.

6.25후 비참하던 시절, 군것질에 목말라 하던 시절 등에 얽힌 자료화면을 적절하게 찾아(일본 현지 화면까지 동원해) 제공해주는가 하면 뻥튀기 현장의 다양한 표정들을 포착해낸 관찰력과 센스가 일미(一味)였습니다.

진행자와 원고의 싱크로 율이 100%로서 원고가 진행자의 캐릭터를 충분히 받쳐주었고 성우 해설 원고에서도 감칠맛이 돋보였습니다.

BGM도 매 상황마다 적절했는데 특히 뻥튀기 부분에서는 익살맞은 BGM이 재미를 더해주었고, 끝타이틀 제작진 스크롤 부분에서는 바이올린 선율이 마치 영화 ‘시네마천국’처럼 아련한 추억을 되살려주는 촉매제였습니다.

<티브이문화극장>에서는 찜, 구이, 전골, 정과, 강정 등 다양하고 화려한 우리 전래음식을 종류별로 개관해 볼 수 있었는데, 오늘의 주제가 ‘한국음식문화’라기 보다는 ‘서민들(특히 어린 시절)의 주전부리’였다는 점에서 볼 때 ‘전래음식’을 다룬 문화영화보다는 <그 때 그 시절>에서 빠진 내용, 예를 들어 국제원조로 먹던 옥수수빵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주제에 집중하는 구성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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