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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국립영화제작소와 KTV의 관계 미리 알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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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영상기록 시간 속으로
작성자 : 민혜영(민혜영**)
조회 : 1141
등록일 : 2011.11.06 10:34
11월5일(토) 방송 도입부에 이번 주 주제가 ‘국립영화제작소’임을 밝히면서 지난 4일이 국립영화제작소의 전신인 공보처 영화과가 63년 전에 출범한 날임을 설명하여 시의성을 부각시켰습니다. 그렇지만 이때 국립영화제작소가 KTV의 전신이기도 하다는 점을 모든 시청자들이 익히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해서인지, KTV와의 연계성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때 그시절>의 마무리 부분에 한 인터뷰이가 국립영화제작소의 맥을 잇고 있는 KTV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긴 하였지만, 앞서 국립영화제작소가 1990년대 들어 기관명을 개칭하고 케이블 방송 제작에 관심을 돌리게 된 사연을 생략한 관계로 갑자기 KTV의 존재성이 부각되는 문제점을 보였습니다.

1970년대 이후의 제작경향에 대해 최신식 장비 도입과 시대의 변화상을 반영하였다는 특징을 설명하였는데, 이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는 영상물을 사례로 든 것도 아쉬웠습니다.

<현장속으로>는 우리나라 1세대 녹음기사 고 이경순 씨를 회고하면서 한국 영화 녹음 역사 자체이기도 한 고인의 생전 녹음작품들을 잠시라도 감상할 여유를 두지 않아 정말 중요한 것이 빠진 것 같은 허전함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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