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태풍 ‘볼라벤’이 지나가고 다시 14호 ‘덴빈’이 북상하는 시점에서, <오늘의 책>에서 [오늘의 지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라는 시의적절한 아이템을 선정한 점이 매우 돋보였음. <생활 愛 스포츠>에서의 ‘한국사격, 세상의 중심에 서다“의 경우 역시, 올림픽 영웅 ’진 종오‘ 선수의 출연으로 인해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모자람이 없었다고 봄. 전반부 <오늘의 뉴스>의 경우, “6. 조선인 강제동원한 현존 日 전범기업 299개”부터 “16. ‘강남 쇠구슬 발사사건’ 공범검거” 까지 10개 이상의 아이템이 ‘스트레이트 성 뉴스’로만 구성됨으로써 자칫 루즈한 느낌을 줄 소지가 있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