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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8월8일 방송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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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문화소통 4.0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1116
등록일 : 2012.08.09 11:25
휴가 기간에 <오늘의 책>으로 『고향 물길을 걸으며』 『강은 이야기하며 흐른다』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관광 장려, 4대강 소개 등의 목적을 1석2조로 거두는 아이템 선정이었네요.
책을 소개할 때에는 대개 저자를 초대하는데 수록된 사진을 찍은 작가를 초대해 이야기를 듣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스틸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입체감 있는 아름다운 사진들이 동영상보다도 더 실감나게 운치 있는 가운데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 잔잔하고 품위 있는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런던올림픽에서 태권도 경기가 시작되는 날에 맞춰 <생활愛 스포츠>에서 태권도를 다룬 아이템 선정이 재치 있었습니다.
전반부는 인천의 어느 태권도장을 찾아가 어린이들과 사범이 선보이는 태권기술을 보고 그들의 갖가지 인터뷰를 듣는 내용임에 반해, 후반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가 출연해 베이징 올림픽 때의 이야기 및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은 이유, ‘전자호구시스템’도입,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전반부와 후반부의 성격이 너무 달라 단절감이 느껴졌어요.
<생활愛 스포츠>라는 코너 제목에는 전반부의 구성이 걸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계층으로 어린이들만 상정한 것이 너무 상투적인 구성이었어요. 의외의 계층도 즐기는, 폭넓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임을 표현하기 위해서 여성이나 주부, 직장 남성이 뒤늦게 배워 푹 빠져있는 상황 등을 취재해주는 방향이 더 흥미로웠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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