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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7월 12일 방송을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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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문화소통 4.0
작성자 : 이지현(lee**)
조회 : 1022
등록일 : 2012.07.13 13:42

 전반부는 다양한 뉴스들과 <캠퍼스 리포트>,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으로 구성되었으며 후반 30분은 <젊은 소통>으로 꾸며졌습니다.

 태안 지역을 소개한 <캠퍼스 리포트>는 대학생의 취재물임에도 불구하고 영상이 아름답게 촬영되어 인상적이었어요. 비에 젖은 연꽃을 담은 감성적인 <영상뉴스>는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제대로 환기시키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진행자들이 방송 도중 세번가량 현재 시각을 알려준 것도 생방송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었습니다. 

 <젊은 소통>에서는 여름휴가 하루 더 가기, 상인들 위에 군림하는 미군, 소녀시대 우표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소재 자체는, 시의 적절하고 시청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것이어서 바람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 출연자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취지에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한 점, 전화 인터뷰임에도 불구하고 정책부서 담당자의 전달력이 좋지 않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 출연자들이 '이케', '인제', '막 ~했다' 등의 단어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데 방송 언어에 대해 신경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가지 이슈를 가볍게 터치하며 젊은이들과 소통한다는 <젊은소통>의 의도는 긍정적이나,  오늘은 이 코너를 시청하면서 별다른 신선함이나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문화소통 4.0]은 진행자들의 호흡이 잘 맞아 유쾌한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와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전반부, 후반부 각각에 스튜디오 고정 코너를 각각 배치하면 더욱 짜임새 있는 구성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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