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4.0>인데 여전히, 문화 관련 아이템이 적고, 스포츠, 정책, 건강, 대한늬우스까지...다양한 아이템이 섞여버리다 보니, <문화 4.0>이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 것인지...산만하네요..

여러 코너가 전달하는 다양한 정보성을 장점으로 뽑을 순 있겠지만, 전시나 공연 등 문화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기대하고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배려해줬으면 좋겠네요.

참, 그리고 스포츠스타들의 새해 영상 메시지가 반가웠는데, 이봉주 선수가 새해 인사를 전할 때, "내년에는 특히나 런던올림픽이 있는데"라고 이야기해, 지난해 미리 영상을 찍어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지난해 찍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방송 시점을 감안해, 현장에서는 "올해 런던올림픽이 있는데.."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제작진의 세심한 배려가 결여된, 옥의 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