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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모처럼 시청자 관점에 부응한 주제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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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문화소통 4.0
작성자 : 민혜영(민혜영**)
조회 : 1253
등록일 : 2011.12.02 15:00
12월1일(목) <젊은 소통>은 종합편성 4개 방송사 개국과 케이블의 지상파 재송신 중단 사태 등 방송계의 환경 변화와 맞물린 핫이슈를 큰 주제로 들고 나왔습니다. 시의성 있는 주제 선정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문화'의 개념에 부합하는 소재라는 점이 반가웠습니다. 당초 시청자들이 '문화소통 4.0'이란 타이틀에서 떠올린 구성 방식에 모처럼 가까운 흐름이 구현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케이블의 지상파 재송신 중단 사태 이슈를 주제로 다루면서 이에 대한 해설과 소감을 언론학 교수를 함께 초대해 들어본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청년패널은 대학생 정책기자에 비해 사회현상을 자신의 주변 또래들의 시각 중심으로 전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균형감 있는 사고가 부족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처럼 논란의 파장이 큰 핫이슈일수록 문제의 근본 원인과 해법에 대해 전문가의 견해를 함께 실어줌으로써 시청자들이 보다 성숙된 안목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현장출동 국민속으로>의 '마을 연결 도로를 개설해주세요(전북 군산시 나포면)' 편은 지난 10월13일(목) 본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 바 있습니다. 재탕 사실을 모르는 시청자들에겐 문제가 안 됐을지 모르지만, 당시 방송분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겐 결론을 다 아는 상태에서 흥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건강백세>는 기존 스포츠 관련 코너의 정적인 구성을 보완하는 면은 좋았지만,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체조 동작을 시연하는 강사가 직접 설명을 곁들이고 있음에도, 중간에 남성 내레이터까지 기용해 그 역할을 분담시킨 점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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