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진행자 모두 젊고 신선한 분위기를 줘 밝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다만 그 분위기가 뉴스 앵커와 교양프로 MC의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일반 뉴스보다는 주관이 많이 개입되는 정보를 다루는 만큼, 세트 전체의 분위기도 지금보단 더 캐주얼하게 갔으면 좋겠다. (세트도 바꿀 수 있다면)
서울시장 첫 출근 날이었는데 그와 관련된 내용이 없어서 허전했다. 뉴스형식으로 다루는 것도 좋았겠지만, 이 프로그램에서는 조금 더 밀착하여 박원순 시장에 대한 story를 다룰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조두순 사건 관련한 보도에서, CCTV 화면을 너무 적나라하게 비춰서 혐오감이 들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도망가는 아이를 붙잡아다가 발로 무자비하게 밟는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그대로 내보낸 것은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