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시청자의견

사회통합위원장 편에 대해...

글자확대 글자축소
프로그램명 : KTV 정책대담
작성자 : 장혜연(suv**)
조회 : 1755
등록일 : 2012.10.01 04:51
'소통과 통합으로 선진 일류국가 도약'이라는 주제로 산업화 VS 민주화 갈등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이를 해결할 방안과 사회통합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본 시간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사회 양극화, 정치적으로는 대선을 앞두고 있어 갈등과 분열의 심화가 우려되는 시기였던 만큼 사회통합위원장과 함께 '소통과 통합'에 대해 이야기해 본 것에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논의한 소주제, 즉 질문이 너무 모호해 전체적으로 원론적이고 당연한 이야기만이 오갔는데, 많은 갈등 원인 중 정치 이념적인 원인에 지나치게 집중하다보니 내용의 대부분이 특정 진영 논리에 매몰되고 만 느낌이었어요.

사회적 갈등과 분열의 원인에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므로 이를 보다 폭넓게 짚어볼 필요가 있었다고 봅니다.

또 MC 뿐 아니라 두 명의 패널이 송 위원장에게 질문을 던지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흐름은 적절했지만, 방송 시간의 대부분을 MC와 좌측에 앉은 패널들이 이끌어가고 송 위원장이 대담 속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해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모호해진 느낌이었는데요, 질문 자체를 좀 더 구체적으로 구성하되, 사회 통합 위원장이 출연한 만큼 사회 통합 위원회의 역할과 추진 중인 정책, 앞으로 반드시 이루고 싶은 성과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구성해 송 위원장의 발언권을 충분히 보장할 필요가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더불어 패널 소개 때 패널들이 MC를 향해 목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인사를 받는 대상은 MC가 아닌 시청자여야 하므로 MC가 아니라 카메라를 정면으로 보며 인사하도록 주문했으면 합니다.

프로그램내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