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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수박겉핥기식의 논의가 아쉬웠던..(07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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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KTV 정책대담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1441
등록일 : 2012.07.30 15:51

최근 농협 구조 개편에 대해, 자율성과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부정적 목소리가 나오는 등 마찰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구조 개편의 직접적 당사자인,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구조 개편의 이유와 향후 전망 등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던 것이 시의적절했습니다.


또한, 한미FTA에 이어, 정부의 한중FTA 추진 방침으로 인해, 농가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한중 FTA에 대해 단계별로 어떻게 추진해나갈것인지를 설명하는 등, 정부 방침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던 것 역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런데, 주제 자체가 '다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농어촌'으로, 방대하다보니, 농어촌 현안과 관련한 내용들이 산발적으로 쭉 나열식으로 진행된 인상이었습니다.

농업 구조개편 문제나, 한중FTA 등은 파장이 만만치 않고, 우려의 목소리도 많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서규용 장관이 방어적으로만 답변할 것이 아니라, 패널들과 함께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 좀더 집중적이고 집약적으로 이야기했으면 했으나,

'수박 겉핥기'식으로 단편적으로 이야기하고 대담을 끝냈던 것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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