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뉴스를 ‘한 주간의 주요 이슈를 정리한 공감브리핑’으로 concept를 바꾸는 변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코너를 2개 개설하는 가운데 5개의 각 코너 러닝타임을 줄였으며, 한 코너 안에서도 짜임새 있는 구성 아래 스피디하게 진행하는 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문화/교양 프로그램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아이템 선정이었고,‘소통’에 한 걸음 더 다가서려는 의도 아래 아이템 및 진행 방식에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시청자의 다양한 욕구에 상당 부분 부응, 충족시키려는 방향으로의 변화여서 긍정적이고 바람직하네요.
진행자들이 전반에는 변화/개선에 부응하려는 열의를 보였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 기색이 역력해 어색한 ‘침묵’이 계속 드러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진행자가 ‘침묵’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물론, 출연자가 순간적으로 ‘침묵’할 때에는 진행자들이 재빨리 차고 들어감으로써 출연자가 느낄 부담을 줄여주는 역량과 테크닉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