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코리아]는 전체적인 큰 틀이 짜임새 있게 자리를 잡은 것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송에서 <인물포커스>와 <집중기획>의 내용이나 세부 구성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공감브리핑>은 침수피해를 입은 취약 가구들의 실내 환경 무료 진단 등 아이템을 잘 선별해 브리핑해주었습니다. <소통up, 스마트 up>은 정부 부처의 정책 소식을 널리 알린 의미가 있었으며 지난주의 내용을 다시한번 짚어준 점이 적절했습니다.
<인물포커스>에서는 마임이스트를 소개했는데 '마임' 자체가 소통의 의미를 전달하기에는 좋은 소재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회차의 <인물포커스>에 비해 아이템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신선함이 부족했고 다소 상투적이었습니다.
<집중기획>은 환경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세계자연보존총회에 대해 시의 적절하게 살펴보았는데 <집중기획>에 적합한 소재였습니다. 그러나 현장 취재가 없이 자료화면이 대부분이었으며 인터뷰와 전화 연결이 이어진 구성으로써 생생함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진행자들이 서서 진행할 때 대본을 넓게 펼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은데요. 큐카드를 활용하면 어떨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