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들이 형형색색, 오색찬란한 단풍들로 물든 가을철, 단풍도 ‘절정’, 등산객들도 ‘절정’을 이룬다.
등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일 년 중 약 40%의 산악사고가 가을철에 집중 발생. 산악 안전사고에 비상이 걸렸다.
술을 먹고 산에 오르면 보통 열이 발생해서 체온이 올라 갈 것 같지만 오히려 체온이 떨어져 저체온증이 오기 쉽다.
왜냐하면 술을 먹고 운동을 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뇌와 장기에 알코올을 더 많이 흡수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