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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TV 미니다큐『100살의 행복, 100살의 희망』‘뜨개질 할머니의 행복한 나눔, 최고령 통역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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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364
등록일 : 2014.03.12 11:23

KTV 미니다큐 『100살의 행복, 100살의 희망』

‘뜨개질 할머니의 행복한 나눔, 최고령 통역봉사자’

3월 14일(금) 저녁 7시 55분 방송

   

○…장애인 복지 위해 평생을 바친 ‘94살 파주 뜨개질 할머니’

○…2002월드컵 통역 자원봉사, ‘최고령 통역’ 기록 다시 쓰다

○…“나눌 때 참되고 아름다운 인생” 100세 시대 이정표 제시

  

□ KTV(원장 김관상) 미니다큐 『100살의 행복, 100살의 희망』(연출 김정훈)에서는 오는 3월 14일(금) 저녁 7시 55분, 94살의 나이에도 장애인 복지와 한일교류 등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파주 김수임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뜨개질 할머니의 행복한 나눔, 최고령 통역봉사자' 편을 방송한다.


경기도 파주에 사는 94살 김수임 할머니는 늘상 뜨개질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그런데 평생을 이어온 할머니의 뜨개질은 취미나 돈벌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장애인 돕기 자선바자회를 열기 위한 것이다. 그 자신 장애인 아들을 키우던 김 할머니는 1965년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 고 이방자 여사를 만나 장애인지원단체 자행회의 창립이사로 나섰고, 이후 자혜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사회생활을 위해 물심양면 힘을 쏟았다. 요즘도 자혜학교의 교사들 사이에서 김 할머니는 '천사 할머니', '우리 할머니'로 불린다.


장애인 봉사를 제외하고도 김수임 할머니의 자원봉사 이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77살 때는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일본어 통역 봉사를 자원했고,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도 통역 봉사를 능숙하게 해내 국내 최고령 통역 기록을 82살로 바꾸어 썼다. 최근엔 94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내 일본인 학교와 자혜학교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또 다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장애가 있었던 아들을 장애인학교 교사로 키워내며 척박한 장애인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온 김수임 할머니의 나눔의 삶을 들여다본다. 아울러 “나누고 베풀었을 때 참되고 아름다운 인생이 된다”고 말하는 최고령 통역봉사자 김 할머니의 인생관을 들어보고, 이를 통해 눈앞으로 다가온 100세 시대를 위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해 본다. 


□ 우리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방법론을 고민해보는 KTV 미니다큐 『100살의 행복, 100살의 희망』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55분에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정책콘텐츠부 김정훈 PD(☎02-3450-2274)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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