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보도자료

『KTV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국립영화제작소(舊 KTV)의 그때 그 시절

글자확대 글자축소
조회 : 1315
등록일 : 2013.05.23 14:53

『KTV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

국립영화제작소(舊 KTV)의 그때 그 시절

5월 24일(금) 오후 2시 55분 방송

 

□ KTV(원장 김관상)는 우리나라 역사를 영상으로 기록한 대한늬우스의 주인공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이하 ‘그때 그 사람’)』을 방송하고 있다. 이번 주는 KTV의 전신인 국립영화제작소에 근무하면서 영화 <팔도강산> 등의 제작에 참여했던 前 국립영화제작소 이지완 감독을 초대한다.

  

□ 1967년에 제작된 영화 <팔도강산>은 김희갑, 황정순, 김승호, 최은희, 김진규 등 당대 인기배우가 대거 출연한 작품이다. 노부부가 6남매를 만나기 위해 전국 유람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이 작품은, 이후 해외 동포들을 소재로 한 <속 팔도강산>과 <내일의 팔도강산>, <아름다운 팔도강산> 등의 속편 영화가 제작되었다.


특히나 이 작품은 KTV의 전신인 공보부 산하 국립영화제작소에서 제작한 시리즈 영화로, 각 지역의 명승지와 전국의 산업현장을 소개하면서 국가홍보영화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이에 KTV 『그때 그 사람』에서는 <팔도강산> 제작에 참여했던 이지완 감독(당시 국립영화제작소 제작과장)을 초대해 이 영화의 제작 에피소드는 물론 당시 국립영화제작소의 작품과 국민들의 반응, 그리고 우리나라 영상산업의 일대기 등을 조명해본다.


이지완 감독은 1963년 최무룡 주연의 극영화 <대전발 0시 50분>의 스크립터를 시작으로 이후 다큐멘터리, CF는 물론 다수의 국내 홍보영화를 제작한 우리 영상산업의 산증인이다. 특히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와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기록영화를 만들면서 대통령 표창,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은 물론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완 감독은 영화 <팔도강산>의 제작 계기와 현장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속리산 법주사 촬영 때는 호랑이를 만난적도 있다고 한다. 이날 제작차량은 산길을 찾아 우회하다가 산이 울릴 정도의 호랑이 소리를 듣게 되었다는데, 이후 시동을 껐지만 호랑이 눈에서 나오는 빛을 목격하게 된 것이다.


이밖에도 1966년 공보부 국립영화제작소에 입사한 계기를 밝히면서, 당시 국립영화제작소의 장비를 회고할 예정이다. 당시 국립영화제작소는 미국원조단의 설계로 지어졌는데 스튜디오, 녹음실, 현상실 등 모든 영화장비를 두루 갖춘 우리나라 최고의 제작사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영상을 제작한 이지완 감독은 1969년부터 현재까지, 남산에서 강남으로 이동했던 KTV 청사 이전의 역사를 들려준다. 또한 대한늬우스 제작의 전반과정(편집, 배포, 회수까지)을 밝힌다.


지금도 자신의 블로그에 우리 영상산업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현역에 종사하고 있는 이지완 감독과의 만남은 이번 주 금요일 오후 2시 55분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가족 사랑, 팔도 사랑, 국립영화 제작소 이지완 前 국립영화제작소 제작 감독』편에서 시청할 수 있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김우진 PD(☎02-3450-224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내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