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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대한민국에 사람들이 광우병에 걸여 병마와 투병사경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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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호걸(황호걸**)
등록일 : 2005.03.05 10:46
, 문서번호: 부추연 112-505
시행일자: 2003년 8월 26일
수신: 허상만 농림부장관
제목: 가축사료의 항구 야적 금지 요청

------------------------------------
1. 농림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국민이 먹는 닭과 돼지가 이런 사료를 먹고 자라다니
놀랍습니다. 울산항과 군산항과 인천항에는 중국에서 수입된
저질 사료가 쓰레기처럼 싸여있습니다. 위험천만한 짓이니 즉시
항구 야적을 금지시켜 주세요. 닭 떼죽음, 돼지 떼죽음의 근본
원인이 동물 사료를 야만인 같이 땅바닥에 야적하기때문이니
즉시 사료 야적을 금지시켜 주세요. 부추연은 현장에 가보고
그 후부터 닭고기와 돼지고기가 무서웠습니다.
농림부가 기절초풍할 짓을 방치하다니 통탄할 일입니다.
항구에 사료를 산더미처럼 쌓노는 끔찍한 짓을 즉시
금지시켜 주세요.

3. 닭, 돼지를 기르는 축산농민과 닭, 돼지를 먹는 국민의
이름으로 요청하니 즉시 금지시켜 주세요. 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

첨 부: 황호걸씨의 진정서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인터넷: 부추연, 부정, 부패
http//www.badkiller.or.kr
::::::::::::::::::::::::::::

기자 김민철,최정엽 날짜 2002-05-17 오전 9:33:12
E-mail E-mail Homepage 김민철,최정엽 의 Homepage
제 목 : 사료원료관리 '사각지대'

가축 질병및 인체 연향 심각
책임질 행정기관 부재


<사진설명>
인천항의 수입사료원료 야적장.
부패하기 쉬운 원료 곡물이 포장만 씌운채 관리돼고 있어 각종
곰팡이가 발생, 가축 질병이나 각종 식중독의 원인으로 의심되
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질 행정기관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
다. <사진 김민철 기자 mckim@hkbs.co.kr>


구제역 등 가축 질병이 끊이지 않고 재발함에 따라 사료가 가축
질병이나 각종 식중독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사료원료에
대한 안전관리가 수입단계부터 전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
됐다.

특히 부패하기 쉬운 사료원료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병·해충에
대한 검역만 이뤄진 후 사료회사에 공급되기까지 20∼30여일 동
안 부두 하역장에 포장만 씌운 채 방치되는 것으로 밝혀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인천항 사료 야적장 주변은 일부 곡물이 부패해 악취가 심
하고 분리도 제대로 되지 않아 안전에 사각지대로 드러나는 등
정부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개방된 사료더미에는 먹이를 구하러 온 비둘기 떼의 습격이 끊
이지 않아 야생동물의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나 질병 전염을 비
롯해 배설물에 대해서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검역시 선상에서 행해지는 병·해충 검
역(국립식물검역원)이외에 사료회사에 공급, 제품으로 출시되기
전까지 전혀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이에 사료용 곡물이 하역되는 장소에 사일로(Silo)나 별도의 보
관시설이 확보돼야 한다는 것과 사료 부패에 대한 검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취재중 곰팡이가 발생한 것이 육안으로도 확인된다는 기자의 질
문에 하역·운송을 담당하는 A회사 관계자는 '반출을 하면서 작업
자가 직접 선별을 하고 있다'면서 '썩거나 곰팡이가 발생한 경우
에는 한쪽에 모아 소각한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부두관리공사 관계자는 '하역중에
비산된 사료원료 가루가 다른 쓰레기와 섞여서 반입되는 경우는
있지만 순수하게 썩은 사료만은 반입되지 않는다'면서 '소실량
이 많아지면 하역업체에서 사료회사에 변제를 해줘야 하는 것으
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자료에 따르면 곰팡이독소는 농산물의 생육기
간 및 저장·유통 중에 곰팡이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로서 조리·가
공 후에도 분해되지 않아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사람이나 동물에
게 각종 중독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로 곡물(쌀, 보리, 콩, 땅콩, 옥수수, 밀 등)에서 잘 발생하
며, 화학적으로 안정해 열처리 및 가공 후에도 소실되지 않고 잔
류하기 때문에 곡물뿐만 아니라 그 가공식품도 곰팡이독소에 오
염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현재까지 200여 종의 곰팡이독소가 발견됐는데 주로 문제가 되
는 독소는 아플라톡신 B1 (Aflatoxin B1), 오크라톡신 A
(Ochratoxin A), 제랄레논(Zearalenone) 등이며, 사람이나 동물
에 대해 주로 신장·간장·신경·피부·생식기능장애 등을 일으키고

특히, 간암이나 식도암 등의 발암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사료 완제품에 대해서만 '사료 관리
법'이 적용되고 있으며, 수많은 곰팡이독소 중 아플라톡신만이
제재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소보원 소비자안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