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이해가 않됩니다. 토론광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다보면, 다른
공중파의 토론 프로그램과는 달리 요일마다 이른바 "전문가"가 진행한다고
하는데, 제 눈에는 매일 바뀌는 진행자들이 도무지 "전문가"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편파적인 진행, 버벅거리는 실수의 연발, 이러한 아마추
어식 진행으로 전문가 다운 면모는 커녕, 오히려 토론의 질을 떨어뜨린다
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토론 프로그램은 오히려 토론을 통한 쟁점의 부각
이 아니라, 정부 정책의 주입식 홍보를 위한 "유사 토론"이 아닐까 생각되는
데요.. 도무지 언제까지 이런식으로 시청자들을 우롱할 계획이신지... 국립
방송이시라니까, 좀 책임있는 답변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