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2018년도 최저임금이 최종 결정 됐다.
2017년보다 16.4% 오른 7,530원. 2016년 8.1%, 2017년 7.3%가 상승했지만
두 자리 수의 상승은 역대 최대치라는데.
하지만 노동자측은 최저임금을 받는 절대 다수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1만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아쉬워하는 반면,
사용자측에서는 급작스러운 상승은 영세중소기업, 상인들에게 피해를 줄 뿐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4조원의 예산을 들여 영세중소기업, 상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저임금 7,530원이 의미하는 바와 정부 대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