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이후 환경적인 측면에서 변화된 점을 설명하기 위해 길동 생태 공원, 한강 자전거길, 신륵사, 도자기 마을, 오토 캠핑장 등 다양한 장소를 화면에 담았네요.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논리적인 설명과 적절한 인터뷰를 곁들인 점이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길에 대한 내용은 필요 이상으로 길어졌더군요.
한강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한강 살리기가 왜 필요했는지, 한강 살리기 이후 어떤 면이 달라졌는지 살펴보았는제요. 논리적인 흐름이 자연스러운 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4부작 중 마지막 프로그램인데 4부작 전체의 주제 의식이나 기획 의도를 강조하고 매듭짓지 못한 점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