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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2012 여수엑스포, 93일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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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특집
작성자 : 이지현(lee**)
조회 : 1358
등록일 : 2012.08.18 13:34

 [KTV특집-2012 여수엑스포, 93일간의 기록]은 세계적인 행사가 끝난 이후, 여수엑스포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그 의미를 살펴본 기획이 바람직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최초의 엑스포를 비롯, 엑스포의 역사를 시작으로 여수엑스포의 인상적인 내용, 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 성공적인 평가를 내릴만한 근거, 폐막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무난한 흐름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케치성 화면과 인터뷰가 반복되는 구성이 다소 밋밋하게 느껴졌습니다. 미속촬영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여수엑스포장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적절히 보여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엑스포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었던 점은 흥미로웠구요. 또한 여수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자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고 폐막의 아쉬움을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여수 엑스포 자원봉사자들의 인터뷰가 다양한 데 반해 여수엑스포 주최측의 인터뷰는 한정돼 있었는데요. 건축, 공연, 홍보, 안전을 비롯해 다양한 담당자들의 인터뷰를 담아냈어도 좋았을 것입니다.

 밋밋한 구성과 인터뷰이가 다양하지 않고 밀착취재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은 아쉬웠지만요. 대체적으로 여수엑스포를 기록, 평가하기에는 무난한 다큐멘터리였습니다. 내용을 보충하여 50, 60분 다큐멘터리로 제작했어도 손색이 없는 소재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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