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의 4대강 사업에 대한 태도와 다르게 4대강 사업에 대한 비판점, 현재 가지고 있는 한계 등을 함께 전하려고 한 점이 눈에 들어온다.
아쉬운 점은 ‘특집’이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4대강의 생태계가 겉핥기 식으로 다뤄졌다는 점이다. 강과 강변 생태계의 보존 정도는 눈으로 봤을 때 풀이 많다거나 백로가 보인다는 등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전 생태계는 어땠는지, 그 지역에 최적화된 동식물이 살고 있는지 등을 복합적으로 체크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