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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강과 인문학>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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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특집
작성자 : 장혜연(suv**)
조회 : 1099
등록일 : 2012.05.05 16:36
인류 문명의 모태인 "강"에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 참신한 발상의 기획이었습니다.

최근 4대강 자전거길 등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과다 기획으로 그 의미가 다소 퇴색하기는 했지만, 딱딱하고 지루하게만 생각되는 인문학 강의를, 닫힌 공간이 아닌 탁 트인 야외를 배경으로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강을 중심으로 한 역사 이야기' 또한 시청자의 관심을 이끌어내기에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강의 → 답사단이나 강의자 인터뷰 → 내레이션 순으로 구성하는 패턴이 반복됐는데, 이는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특강' 혹은 '강연'으로 봤을 때 적절하지 않은 구성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강의 + 내레이션 위주로 구성하되, 필요한 몇몇 경우에만 해당 지역에서 들은 내용에 대한 답사단의 생각을 첨가하고 전체 강의에 대한 소감은 후반부에, 한꺼번에 모아 전달하는 것이 흐름상 좋았을 듯해요.

또 강의자가 문화관광부 장관이라는 사실 이외에 어떤 정보도 전달되지 않아 "이런 강의를 할 만한 인물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인문학 강의와 관련한 약력을 소개하거나, 백제 역사에 대해 조예가 깊은 이유를 시청자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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