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기사내용]

건보공단-담배회사 간 담배소송 오늘 첫 재판…소송대리인 입장 청취

정부가 담뱃값 인상안을 발표한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건보공단이 제기한 소송의 취지와 청구하는 배상 내용을 확인하고, 피고 측인 담배 제조사들의 입장을 들을 예정입니다.

담뱃값 인상으로 물가 0.62%p 상승 세수 증가 2조8천억…안전예산 활용

정부는 담뱃값 인상으로 0.62%포인트의 소비자물가 상승 효과가 예상되지만, 최근에 물가 안정기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물가안정 목표 내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늘어나는 세수 2조 8천억 원은 안전예산 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선수단 선발대 인천 도착 인천AG 선수촌 오늘 개촌식

오는 19일 개막하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선발대 아흔 네 명이 어제 저녁 서해직항로를 통해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대회 기간동안 선수들이 머물게 될 선수촌이 오늘 오전 공식적으로 문을 엽니다.

"한국어·중국어가 수학 학습에 유리" "숫자 셀 때 영어보다 간단한 말 사용"

수학을 배우기에는 한국어가 영어보다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보면,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와 터키어 등이 숫자를 셀 때 영어보다 더 간단한 말을 쓰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초중고 선행학습 금지법 발효 정규진도 앞서는 수업 '금지'

오늘부터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에서 정규 진도를 앞서가는 수업과 교과 범위를 벗어나는 시험이 전면 금지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행학습 금지법 시행령이 오늘부터 발효된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 오늘 공청회…24일 최종안 발표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18년부터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도입되고,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 과목이 신설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한국교원 대학교에서 열리는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오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적조특보 경북 동해안까지 확대 이달 말까지 지속될 듯

남해안에 발령된 적조 특보가 경북 동해안까지 확대 발령됐습니다.

현재까지 남해안과 동해안에서 모두 208만 7천 마리의 양식어류가 폐사한 가운데, 적조현상은 이달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남부 오후에 빗방울 낮 기온 어제보다 낮아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광주와 대구 27도 등 24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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