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천5백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전국적으로 180곳에 도서관이 신설됩니다.
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사서 인력도 2백여명 확충됩니다.
올해 전국 16개 시, 도에 180개의 크고 작은 도서관이 신설돼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한층 용이해 질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국고와 지방비, 민간투자를 합쳐 총 5천 5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이 중 4천 78억원이 도서관 확충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해 쓰여집니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도서관발전 종합계획을 밝히고, 전국에 공공도서관 66곳과 작은 도서관 114곳을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도서관 한 곳이 담당해야 하는 인구 수가 지난해 6만 8천명에서 올해 6만 2천명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방선규 단장 / 문화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현재 748개 있는데, 증설해나가면 인구 수 지난해 6만8천명에서 올해 6만2천명, 2013년까지 5만 명으로 낮출 것"
현재 공공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도 592억원을 투입해, 470여만 권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인구 1명 당 장서 수가 지난해 1.3권에서 올해 1.4권으로 늘어납니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책을 구입하고 이용자에게 서비스하는 중추인력인 도서관 사서 212명이 새롭게 충원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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