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꿈과 끼를 키워요'···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희망의 새시대

'꿈과 끼를 키워요'···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등록일 : 2013.09.27

남>

정부는 현재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여>

이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을 김경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인터뷰>

(질문) 학생은 꿈이 뭐예요?

(학생1) 아직 뭘 잘하는지 몰라서 아직 꿈이 없어요.

(학생2) 공부하기 바쁘고 진로를 선택할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하고싶은 일을 찾기도 전에 성적 올리기에만 열중하는 우리 학생들.

이같은 입시위주 교육의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새 정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바람처럼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학교들이 모인 행복학교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선정된 200여개 행복학교가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책을 읽고 책내용을 가사로 노래를 만들고 공연도 하는 북밴드를 운영하고 있는 한 중학교.

학생들에게 책읽는 즐거움과 학교다니는 즐거움까지 주고싶었던 선생님의 아이디어였습니다.

인터뷰> 지민경 / 충북 제천동중학교 교사

"책을 보는 것 뿐만아니라 듣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방과후 도자기 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PIP인터뷰> 진현숙 / 강원 육민관중학교 교장

"흙을 만지는 일은 아이들의 지능과 인성을 키우는데 좋고 손끝을 움직이고 집중할 수 있어서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장멘트> 김경아 kka1213@korea.kr

이번 박람회에는 현직 진로상담교사와 대입전문가가 학생들과 직접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해주는 상담관도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 진로적성검사를 하고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현장음>

“(교사) 사람들을 도우면서 너의 예술적인 성향을 높일 수 있는 직업들을 한번 살펴봐야겠네?”

교육부는 학생과 교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진로탐색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실제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찾는데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은석 / 교육부 교육정책실장

"각 학교의 선생님, 학생, 학부모들이 오셔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키우기 위한 우수한 학교들의 사례를 배우고 널리 전파하기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는 내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